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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
  • 저자김용만
  • 출판사스콜라
  • 출판년2012-06-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6-1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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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의 만남



    ‘열린 세계의 어린이’는 우리 민족이 강성했고, 대외 교류가 활발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힘의 원동력이 된 ‘열린 사고의 가치관’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바라며 기획하였다.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선조들은 다른 나라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다른 세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다른 문명과 어울리며 나라의 발전을 꾀했다. 동아시아 대륙을 호령한 고구려의 힘,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장악한 통일신라(청해진)의 능력, 일본 열도에 깊게 뿌리내린 백제 문화의 우수성은 모두 외부 세계와의 활발한 접촉과 교류에서 오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선조들의 열린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리즈 1편 『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에서 유목민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한 고구려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2편 『신라 소녀 선화, 아라비아 소년 신밧드를 만나다』에서는 신라인이 해상 무역을 통해 여러 나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내용을 담은 것에 이어서, 시리즈 마지막 편인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에서는 일본 열도에 ‘구다라 열풍’을 일으키며 열린 마음으로 문화를 널리 알렸던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열도에 남아 있는 백제 문화를 소재로

    해양 강국 백제를 이루어 낸 원동력을 밝혀낸다!




    『백제 소녀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력이 가득한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 그리고 그 스토리 안에, 또는 스토리 사이사이에 백제의 관직 제도와 수도의 모습, 백제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금동대향로, 백제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여러 사찰, 왜국의 문신과 진나라의 화장 풍습 등등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 지식을 제시하여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



    백제는 배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서해 바다와 동아시아 해상 교통로의 중심인 남해 바다가 있어서 바다와 함께 살며 해상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륙 동쪽의 바다를 통해 일본 열도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지역까지 진출했으며,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백제에 들어와 살며 그들의 문화가 골고루 전파되어 소화되었다. 또 구드래 나루터는 공주의 곰나루와 함께 가장 큰 항구였으며, 이곳을 통해 외국과 활발한 교류를 했다.



    특히 백제와 일본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여, 왜국에 진출한 백제인들은 집단 거주지를 만들기도 했고, 왜국의 정권에 참여하기도 하여 백제 왕실에서는 왕의 동생이나 태자를 보내 일본 열도를 다스리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백제 소년과 왜국 소년의 만남이라는 상상력 풍부한 스토리를 더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풍부한 역사 자료를 담아 충실한 학습 효과도 기대



    서동과 쇼토쿠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스토리 안에, 백제와 일본의 문화 교류, 부엽공법이나 그렝이질처럼 백제만의 고유한 건축법, 항해를 떠나기 전에 드렸던 기원제를 알아볼 수 있는 죽막동 제사 유적, 백제 사비도성의 모습, 당시 일본 주택의 특징, 일본에 시텐노지를 지은 백제인 유중광 박사에서 비롯된 곤고구미 건축회사 이야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 문화 지식을 담아 학습 효과도 높여 준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 나라, 사람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포용력 있게 수용했던 백제 사람들의 태도가 백제를 한반도 안의 작은 나라가 아닌 해외에 더 넓은 땅을 가질 수 있었고, 널리 그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던 해상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류 열풍의 시초, ‘구다라 열풍’의 현장으로 떠나자!

    고대 백제 사람들의 생활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백제의 대표적인 항구 구드래 나루터에 각국 사신선이 들어오는 날, 서동은 스승인 목라수 박사와 나루터에 나왔다가 백제의 절을 구경하러 온 왜국 소년 쇼토쿠와 아버지 리우팡 박사를 따라 백제에 오게 된 진나라 소년 리우베이와 만나게 된다. 세 소년은 태학에서 글공부와 말 타기, 활쏘기 등 수업을 들으며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백제왕이 절을 지어달라는 왜국의 부탁을 수락하면서 서동과 목라수 박사를 비롯한 백제의 여러 기술자들이 왜국에 가게 되고, 수나라에 나라를 잃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리우팡 박사와 리우베이도 함께 왜국으로 가게 된다.

    한편 왜국에는 쇼토쿠처럼 왜국에 불교를 유입하는 데 적극적인 우마노 가문과 불교를 받아들이면 왜국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며 반대하는 모노노베 가문이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반대 파 모노노베의 압박에 시간이 촉박해진 목라수 박사는 다행히 정해진 시간 안에 석탑을 완성하지만, 때마침 일어난 지진에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이에 모노노베는 왜국 신의 부정을 탔다며, 순수한 어린 소년 서동이 탑을 짓게 하라고 조건을 내세운다. 석탑 짓는 임무를 맡게 된 서동은 먼저 무너진 석탑을 조사한 뒤, 백제처럼 좋은 돌이 별로 없는 왜국의 현실에 맞게 석탑 대신 나무로 탑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모노노베의 아들 미궁은 아버지의 의견에는 동조하지만, 쇼토쿠처럼 불교를 받아들일 경우의 이점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며 서동과 우정을 쌓게 된다. 이때 모노노베는 서동이 제법 탑을 잘 짓고 있다는 말에 서동을 납치하고, 이를 눈치 챈 미궁이 서동을 구출해 낸 뒤 자신은 칼에 찔려 생사의 갈림길에 서는데……. 이에 모노노베는 자신의 비겁한 행동을 반성하게 되고, 마침내 탑이 완성되자 목라수 박사를 초청해 서동과 재회하게 해 준다.

    한중일 삼국의 네 소년, 서동, 쇼토쿠, 리우베이, 미궁 네 소년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우정을 통해 백제 사람들의 생생했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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