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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 부차트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 부차트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
  • 저자박상현
  • 출판사기타
  • 출판년2012-10-05
  • 공급사우리전자책 전자책 (2013-04-08)
  • 지원단말기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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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인이 마음에 품은 지상 최고의 정원 부차트 가든에서 전하는 한국인 정원사의 하루 최근 대한항공의 TV 광고에도 등장해 주목받았던 캐나다의 부차트 가든은 한 해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 명소이다. 원래 석회암 채굴장이었던 곳을 일구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상의 거의 모든 꽃들이 만개한 환상적이고도 광활한 정원으로 가꾸어온 이곳은 캐나다의 국립사적지이기도 하다. 이곳이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뽐내며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운 경치로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원을 조성한 부차트 가문의 의지와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원을 가꾸는 노련한 60여 명의 정원사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 중 단 한 명의 한국인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저자 박상현이다. 이곳의 정원사가 된 지 어느덧 5년째에 접어든 그는 처음부터 전문 정원사가 아니었다. 가족들을 데리고 캐나다 빅토리아로 이민을 오면서도 정원사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그는 또래의 많은 한국 남자들이 그렇듯 도시의 사무실에서 분주하게 하루하루를 살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마흔의 나이를 맞으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해보고 싶었던 그는 이국땅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일하고 싶어 부차트 가든을 선택했고 ‘절실한 눈빛’ 하나로 결국 이곳의 정원사로 채용되었다. 한국인에게는 아름다운 관광지이기만 했던 부차트 가든이 그에게는 일터가 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관람객이 아닌 정원사의 시선으로, 어떤 가이드북에서도 볼 수 없는 부차트 가든의 생생한 풍경과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국인만의 구수한 이야기들과 함께. 평범한 한국 중년 남성의 행복한 이민 정착기 타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것도 익숙하지 않은 일을 사십대에 시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고충 또한 많았다. 그런 저자가 초보 정원사에서 인정받는 정원사로 그리고 낯선 이민자에서 친근한 이웃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이웃 그리고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의 차이로 인해서 실수도 많았고, 적지 않은 나이에 신참내기 정원사가 되었지만 그 모든 과정을 즐기면서 행복한 삶을 개척해갈 수 있었던 과정을 저자는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동료들과의 파티에서 한국식으로 마시다가 혼자 고주망태가 되어 대한남아의 기개를 떨친 일, 나이와 직함에 상관없이 모두가 친구인 동료들, 한국 음식으로 그들과 친분을 쌓고 함께 즐기는 바다낚시, 봉사와 기부에 익숙한 문화, 배려하고 존중하는 이웃들과의 관계 등이 사십 년 가까이 그가 한국에서 살면서 겪어온 경험과 기억의 또 다른 변주가 되고 있다. 그렇게 닮은 듯 다른 삶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평범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이민 정착기가, 꽃과 나무와 함께 어울린 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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