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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방귀 뀌고 도둑 잡고

방귀 뀌고 도둑 잡고
  • 저자서정오
  • 출판사랜덤하우스코리아
  • 출판년2007-09-1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23)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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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 마당 '나귀 알'에 나오는 한 어수룩한 농부는 수박 장수에게 속아 수박을 나귀 알 인줄 알고 사게 되고, 그때부터 나귀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면서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물건의 이름이나 쓰임을 몰라서 벌어지는 우스운 소동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둘째 마당에 소개되는 별난 사람들 중에는 방귀로 도둑을 잡은 사람('도둑 잡은 방귀')과 체면 차리려다 사돈집 밥솥에 들어가게 된 한 양반('가마솥에 들어간 사돈'), 그리고 각기 가지고 있는 특이한 재주로 천년 묵은 지네에게 잡혀간 임금님의 딸을 구한 네 형제('네 아들의 재주') 등이 나오는데 다소 과장된 듯 보이기도 하지만 모두가 전래동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난 인물들입니다.



    셋째 마당에서는 한마디로 허풍으로 무장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옷고름에 매달린 주먹밥도 귀찮아 못 먹고 쫄쫄 굶으면서 가는 게으름뱅이와 끈이 늘어져서 갓이 덜렁거리는데도 그것을 고쳐 매는 것이 싫어서 그저 입을 딱 벌리고 걷는 한수 위의 게으름뱅이가 서로의 게으름을 허풍스럽게 늘어놓는 '게으름뱅이 이야기', 구두쇠의 인색한 성질과 아끼는 버릇을 부풀려 들려주는 '자린고비 이야기', 뮈든지 잘 잊어버려 결국엔 자기 자신도 못 찾아 헤매는 사람의 어이없는 이야기 '정신없는 사람' 등이 독자로 하여금 깔깔거리며 웃게 합니다.



    넷째 마당에서는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못된 사또의 횡포 때문에 재산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해 주는 아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돌부처 콧물', 글자 조금 안다고 거드름을 피우는 양반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주는 한 농부의 슬기로움이 무릎을 치게 하는 '글자 풀이' 등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웃을 껴안는 넉넉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건강한 웃음으로 우리 조상들의 재치와 해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 24편이 임향한씨의 다소 과장되지만 인상적인 원색 삽화와 어우러져 옛이야기 읽는 맛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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