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6월에 쓰여진 이태준의 <농토>는 광복기에서도 찾기 힘든 전작 장편으로 억쇠라는 농민의 연대기적인 기록이다. 1938년 겨울부터 광복을 거쳐 1946년 봄까지의 약 9년간 황해도 배천의 가재울이라는 농촌을 배경으로 억쇠가 노비의 아들에서 소작농으로, 나아가 광복 후 토지개혁에 앞장 서 농민의 지도자로 부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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