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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월요일 아침의 심리학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
  • 저자하유진
  • 출판사청림출판
  • 출판년2019-04-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4-3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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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하자니 괴롭고, 그만두자니 겁나는 일,

    ‘왜’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 *



    월요일, 어김없이 몸과 마음이 무거워진다면? √

    어디에 가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

    지금 다니는 회사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면? √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언제까지 이렇게 떠밀리듯이 일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은 우리가 일을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준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기준과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명(calling)이라는 일에 대한 주요한 개념도 함께 생각하게 한다.

    20년 넘게 심리학을 연구한 하유진 교수는 대학과 기업, 연구소를 넘나들며 20대 대학생부터 30~50대 직장인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찾아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온갖 일 문제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마냥 괜찮다는 달콤한 위로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만두라고 무책임하게 등을 떠미는 조언을 건네지 않는다.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약 처방전이 아니라 ‘일 체력’을 키워주는 종합 처방전을 제시하며, 자신만의 중심을 잡아 일에서도 인생에서도 더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기 위해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 방법과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질문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만두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아서…

    일도 인생도 괴로울 때 필요한 마음관리서



    “그만두고 말 거면 왜 고민을 하겠냐?”

    청춘들의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을 다룬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오는 대사다. 직장 생활에 지친 은숙은 혜원을 만날 때마다 회사와 상사 욕을 퍼붓는다. 못해먹겠다는 은숙의 불평을 듣던 혜원이 무심하게 말한다.

    “정 그러면 그만두던가. 스트레스 받아 죽을 거 같으면 그만두는 게 낫지.”

    그러자 은숙은 벌컥 화를 낸다.

    “야, 아니, 그만두고 말 거면 왜 고민을 하겠냐? 너는, 너는 그만두는 게 그렇게 쉽냐?”



    은숙의 말은 직장인들의 마음과 같다.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둔 다음이 너무 고민돼서 어찌할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 말이다.

    우리가 매일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는 온갖 일이 일어난다. 때로는 동료와 목소리를 높여 싸우기도 하고,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한다. 쌓이는 일 때문에 분주하게 사느라 본래 내가 원했던 삶이 무엇인지 모른 채 마음은 서서히 소진된다. 직장을 관두든 관두지 않든 일 때문에 힘든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_나를 지치게 하는 [일]: 나답게 일할 방법을 찾아라

    일 때문에 자꾸만 지친다면 나에게 맞는 방법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우선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자. 지금까지 깨닫지 못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강점 찾기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열심히 하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막막함 같은 감정에 묻혀 자신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_나에게 상처주는 [관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모든 문제의 90퍼센트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말처럼 직장생활에서도 ‘사람’ 때문에 괴롭기 일쑤다. 그러나 많은 이가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더 상처받는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갈등 유형을 5가지로 파악하고 각 유형에 맞는 대처법을 알려준다. 나와 상대방의 갈등 유형을 안다면 감정 소모를 줄이고 나를 지키기 위해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_흔들리다가 점점 가라앉는 [마음]: 내가 먼저 돌보아라

    우리는 주변의 일에 휘둘리느라 알게 모르게 쌓이는 마음의 피로를 그저 방치했는지도 모른다.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을 바깥으로 꺼내 털어놓고, 울면서 흘려보내고, 솔직하게 글로 써보자. 마음을 비우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 넣음으로써 나 자신에 관대해지고 내 마음을 제대로 돌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알아야

    비로소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온갖 문제가 인생을 뒤흔들기 시작하면 한번에 중심을 잡기란 불가능하다. 원하는 목표까지 여러 개의 문을 차근차근 열면서 나아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 관계, 마음’을 주제로 세 가지 문을 준비하고, 그 문을 여는 열쇠로 ‘소명의식’을 제시한다. 소명의식은 자신의 발전, 선한 영향력, 그리고 인생의 목적을 중요하게 여기고 따르는 태도다. 소명의식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원하지 않는 일과 관계 때문에 더는 마음을 허비하지 않고 분명한 목적을 정하고 나아갈 수 있다. 남들이 이야기하는 획일화된 성공이나 행복에서 벗어나 자신이 바라는, 그리고 의미 있는 인생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인생이 흔들리고 괴로울 때 언제든지 나를 잡아줄 수 있는 단단한 버팀목을 얻게 될 것이다.



    본문 맛보기



    그동안 다양한 일을 하며 나는 내 강점을 잘 활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고민해왔다. 힘들고 흔들릴 때마다 왜 힘든지, 왜 흔들리는지, 왜 점점 의욕이 떨어지고 한숨이 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렇게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포기할 부분은 과감하게 내려놓았다. 대신에 크게 키우고 싶은 부분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했다. 나의 핵심 강점 중 하나인 끈기를 어느 부분에 활용하면 가장 가치 있을지, 다른 사람보다 약한 체력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제일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을지 생각했다. 나답게 일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왔던 것이다. 이처럼 나에게 주어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며 해나가고 있는 내 일을 나는 소명이라고 믿는다.

    _p62 〈일에서 의미도 재미도 느낄 수 없다면〉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계된 업계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보자. 그 흐름 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검토하자. 하고 싶은 일을 오래도록 잘하기를 바란다면, 비교해야 할 대상은 옆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다. 과거의 당신과 오늘의 당신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야 하는 것이다.

    당장 이직을 할 생각은 없더라도 지금까지 해온 일을 중심으로 이력서를 작성해보자. 일을 시작할 때보다 얼마나 성장했는지, 어떤 역량을 키워왔는지 짚어보자. 이전보다 나아졌음을 알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도 확인해보자.

    _pp. 74-75 〈사표 쓰기 전에 꼭 이력서를 봐야 하는 이유〉



    상황이 나아지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의지나 그럴 만한 에너지도 없을 수 있다. 상대방이 너무 밉고, 너무 싫고, 또 너무 지쳤다면 노력을 기울일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다. 이럴 때는 차라리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낫다. 현 직장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혹은 얼마나 더 버텨야 할지 생각하고 조금 더 버티면서 가능한 한 빨리 옮길 회사를 알아보자. 갈등을 피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일 준비를 하는 것이다. 떠날 생각을 하면 힘든 그 사람을 견디기가 조금 더 수월해지기도 한다. 한편으로, 당신을 힘들게 하는 유형의 사람을 또 만나면 어떻게 할지도 대비해두자.

    _p. 144 〈갈등을 인정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우리는 막연할 때 더 불안하다. 잘 모르면 해야 할 일이 더 많게 여겨진다. 더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써보면 눈앞에 보이니 조금 더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만일 향후 며칠간 할 일 목록을 검토하고 순서를 정하는 것도 부담된다면, 당장 내일 해야 할 일만 적어보자.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우선 그 일을 하자. 해야 할 것에 집중해보는 것이다.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행동은 당신이 막연한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_p. 178 〈누구에게도 말하기 싫다면 일단 끄적여라〉



    당신의 일 그리고 삶의 의미가 깊어지고 있는지 살피고 차곡차곡 챙겨나가자. 이렇게 의미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지금의 일에서는 아무래도 의미를 찾을 수 없다면 변화를 만들어보자. 신중하게 준비하고 조금씩 다가가자.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든 당신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삶은 단 한 번뿐이다. 당신 앞에 남겨진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학자들은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어떻게’에 대한 중심을 잡고 일을 해나갈 것을 강조한다. 스스로 의미를 묻고 소명을 실천하며 살아가라는 조언이다.

    좋은 결과와 그때 누릴 수 있는 즐거움만을 상상한 이들에 비해, 좋은 결과와 함께 목표로 나아가려는 바로 지금 처한 현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이겨내야 할 어려움도 모두 고려한 이들이 과정 및 결과에서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_p. 250 〈의미 있는, 주체적인, 내가 원하는 삶〉



    이처럼 힘든 과정을 구체적으로 고려한 사람들은 시간 관리, 프로젝트 완수, 의사 결정, 목표에 대한 몰입, 발휘하는 에너지 수준, 성과, 책임감,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의 선택과 집중, 실제로 들이는 노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목표를 위해 꾸준히 실행하는 정도는 물론이고 달성한 성과도 당연히 더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나면 허공에 떠있지 말고 현실에 굳건히 발을 딛고 시작하도록 권한다.

    _pp. 260-261 〈내가 결심한 대로 나아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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