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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딱 한마디 과학사

딱 한마디 과학사
  • 저자정창훈 글, 이희은 그림
  • 출판사천개의바람
  • 출판년2017-06-1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9-0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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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은 잘 몰라도 과학자의 말은 우리 기억에 남는다.

    이런 말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과학자들은 평생에 걸친 치열한 탐구 과정을 거쳐

    세상의 편견을 깨는 빛나는 한마디를 남겼다.

    과학자가 남긴 한마디 말에는 세상을 바꾼 진실이 담겨 있다.





    ■ 과학자의 한마디로 과학의 역사를 배워요

    세상이 생긴 이래 과학은 과학자들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 왔다. 과학자들은 ‘왜 그럴까?’ 혹은 ’정말 그럴까?’ 의심을 품고 탐구에 매달리면서 새로운 진리를 찾아갔다. 그 와중에 과학자들은 기존 질서를 흔든다며 비난 받거나, 미치광이라고 놀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고정관념에 맞서며 새로운 생각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과학자들은 새롭게 발견한 생각을 한마디 말로 담아 냈다. 한마디 말은 아주 짧고 간단하지만, 그 뜻을 이해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앞선 시대를 극복하고자 했던 과학자의 치열한 삶과 탐구 정신이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2천 년 동안 서양 과학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을 진리라 믿어 왔다. 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 주장을 펼쳤고, 기독교에서 적극 동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는 이 주장에 의문을 품었다. ‘정말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돌까?’ 의심하며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코페르니쿠스는 ‘우주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다.’라는 한마디를 외쳤다. 뒤를 이어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고는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돈다.’는 지동설을 증명했다.

    과학자들은 앞선 과학자의 주장을 귀담아 들은 뒤 그 바탕 위에서 자기 생각을 펼쳐 나갔다. 과학자들의 멋진 한마디는 혼자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조금씩 변화, 발전되어 온 것이다. 따라서 과학자가 남긴 한마디의 깊은 뜻을 추적하면, 기나긴 과학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우주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다.’라는 코페르니쿠스의 한마디는 새벽하늘을 보며 별자리를 관찰하던 이집트 신관의 한마디로부터 시작되었어요. ‘은하들은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허블의 한마디도 코페르니쿠스의 한마디로 거슬러올라가고요. 요즘 과학자들은 우주가 빅뱅이라는 엄청난 폭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믿어요. 이 한마디도 허블의 한마디가 없었으면 아마 생겨나지 못했을 거예요.

    -작가의 맺음말 중에서



    이 책에는 세상의 근원을 밝히려 노력했던 기원전의 자연 철학자 탈레스부터 시작해서, 머나먼 우주의 신비를 밝힌 20세기 천문학자 허블까지, 10명의 과학자가 남긴 한마디가 담겨 있다.





    ‘과연 이 과학자들은 어떤 생애를 살았을까?’

    ‘어떤 탐구 과정을 거쳐 이 한마디에 이르게 되었을까?’

    ‘과학사에서 이 과학자들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일까?’

    기나긴 과학의 역사 속에서 과학자 개개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한마디 말이 지니는 참 의미를 알아본다. 과학자의 한마디는 새로운 진실을 알려주며 세상을 바꾸는 힘을 지닌다는 걸 깨닫게 된다.



    ■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를 만나요

    과학을 좀더 세분해서 들여다보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같은 다양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는 과학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물질의 세계와 운동 원리를 연구하는 물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는 화학, 생명의 질서와 기원을 연구하는 생물, 우주와 천체를 관찰하는 지구과학까지, 과학 전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균형감 있게 담고 있다.



    과학이 낯설고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과학자는 친근하게 느껴진다. 이 책에는 과학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성장 과정, 그리고 과학자라는 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프랭클린이나 패러데이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노력해 과학자의 꿈을 이루었다. 뉴턴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다소 비뚤어진 성격이었지만, 남다른 관찰력으로 새로운 운동 질서를 발견했다. 꼼꼼한 성격의 라부아지에는 실험에 열중해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의 내부를 파헤쳤다. 다윈은 평범하지만 뭐든 수집하길 좋아하는 성실한 성격으로 동식물의 관찰에 열심이었다. 베게너는 책상 위에 머무는 연구를 넘어 직접 발로 탐험하며 지구의 신비를 밝혀 나갔다.

    과학자들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았지만, 과학에 대한 열정만은 공통적이었다. 이런 과학자의 삶의 모습과 태도는,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다.



    프랭클린은 열일곱 살 때 필라델피아로 갔어요. 새로운 곳에서 꿈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고향을 떠난 거예요. 프랭클린은 필라델피아에서 인쇄소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어요. 덕분에 국민의 대표인 하원 의원으로 임명되어 정치가로도 이름을 떨치게 되었지요. 하지만 프랭클린의 마음 한구석에서는 무언가 허전함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이제 내가 좋아하는 과학 실험을 하고, 새로운 장치도 발명하고 싶어.”

    -본문 ‘번개는 구름이 만든 전기이다. _프랭클린’ 중에서



    아버지는 다윈을 법률가나 의사로 키우려고 했어요. 하지만 다윈은 법률이나 의학에는 전혀 소질이 없었어요.

    “어쩔 수 없구나. 그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해 보렴.”

    다윈은 신학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대신 대학에서 중요한 스승을 만났어요. 동물학과 식물학, 광물학, 지질학 등을 연구하는 헨슬로 교수였어요.

    “교수님의 식물학 강의를 듣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찾았습니다. 저도 교수님 같은 학자가 되고 싶어요.”

    -본문 ‘사람과 원숭이의 조상은 같다._다윈’ 중에서



    ■ 초등부터 중등까지 교과 연계형 과학 지식을 배워요

    이 책에 가려 뽑은 과학자들과 과학 이론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과학 지식으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적 내용이다. 교과서에서는 과학 이론에 대한 내용만 등장하지만, 책을 통해 맥락적으로 내용을 알 수 있어 이해하기 쉽다.



    각 장이 끝난 뒤에는 이 과학자와 연결되어 있는 다른 과학자에 대한 설명이 추가해서 과학 지식을 확장하도록 구성했다. 또 책의 맨 뒤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과학자에 대한 간단 정보를 실어서 참고가 되도록 했다. 인물 옆에 책 속의 해당 부분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내용을 찾아 살펴보며 좀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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