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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
  • 저자백영주
  • 출판사어문학사
  • 출판년2017-02-0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3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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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예술’을 꿈꿔온 갤러리 〈봄〉 관장 백영주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는 삶을 권하다



    예술은 또 하나의 밥이다. 내면을 살찌우는 보이지 않는 밥, 요즘은 뉴스를 봐도, 신문을 펼쳐도 자본주의에 물든 세상이 참, 시끄럽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만 화려하게 꾸미려는 허영심과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사회적 구조로 사람들은 혼동의 시간을 살고 있다. 어쩌면 우리 사회는 예술적 빈혈에 시달리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

    이럴 때 예술은 밥이 된다. 내 마음속에 부족한 영양분과 생각을 보충해주는 밥, 작은 말 한마디에도 쉽게 흔들리는 요즘, 나를 꽉 잡아 줄 마음의 좌표, 예술이 있다면 삶이 조금은 더 부드러워질 것이다.

    “예술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예술이 돼야 한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예술은 부자들만의 것이다 라는 생각을 타파하고 싶었다. 폐 취수장을 갤러리로 〈봄〉으로 재오픈해 사람들을 예술의 공간으로 이끌었다. 저자는 갤러리 운영 중에도 중도일보 인터넷판 ‘백영주 문화살롱’이라는 코너에 예술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그 글을 고전과 현대로 나눠 이 책에 담았다. 좋은 그림을 보면 아픈 것도 잊을 만큼 설렌다는 저자의 그림을 향한 애정이 글에도 보인다. 그림 하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개의 그림을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그림에 담긴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그림과 함께 전하는 그만의 에피소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예술을 느끼게 한다. 고전과 현대물을 매칭한 그만의 해석은 몰입도를 높인다. 저자가 전하는 풍성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예술은 곧 쉽고 재미있는 일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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