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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저자휴버트 셀비 주니어
  • 출판사자음과모음
  • 출판년2016-07-1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1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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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럽고, 잔인하며, 처절한, 그들만의 이야기

    ‘1950년대 미국 브루클린 하층민들의 삶을 담아낸 컬트의 고전’

    ‘더 스미스, 스팅, 앤디 카우프만, 척 팔라닉이 사랑한 작가’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원작, 국내 초역!’




    미국에서 가장 칭송받는 전후(戰後) 작가인 휴버트 셀비 주니어가 1950년대 미국 브루클린 하층민의 삶을 배경으로 쓴 작품이다.

    1950년대 뉴욕은 범죄와 마약의 소굴이었고, 그중 브루클린은 악전고투의 현장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밑바닥, 지금의 예술가 거리가 되기 이전의 ‘진짜’ 브루클린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서로를 등치고 벗겨 먹는 이들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존재조차 하찮은 군상들의 잔인하고 처절한 삶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을 두고 비평가와 동료 작가들은 뜨거운 찬사를 보냈지만 소설에 적나라하게 묘사된 약물 남용, 폭력, 윤간, 동성애와 퀴어, 가정 폭력 등은 대중을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출간 즉시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소설은 영국 출간 당시(1967) 선정성으로 기소되었고, 이탈리아에서는 출간 금지 당했다. 여러 번의 영화화 시도가 있었으나 1989년 독일 감독 울리 에델(Uli Edel)에 의해 완성되었다. 영화 또한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컬트영화의 고전으로 추앙받고 있다.





    1부 하루 벌어 하루살이

    브루클린 뒷골목의 시정잡배들, 비니, 해리, 토니가 단골 술집에서 죽치고 있다. 술을 마시다 군인들과 시비가 붙은 그들을 경찰과 헌병이 와서 떼어놓는다. 술집에 비니를 좋아하는 여장 게이 조제트가 들어오고 비니에게 치근덕댄다. 조제트가 자신을 깔보는 것 같아 화가 난 해리는 조제트의 성기를 자르겠다며 그녀에게 주머니칼을 던지고, 칼은 조제트의 다리에 박혀버리는데…



    2부 여왕은 죽었다

    해리와 비니, 토니는 골디의 집에서 열리는 드랙퀸들의 파티에 쳐들어간다. 그곳에는 주최자인 골디, 다리를 다친 조제트, 최고의 미모를 뽐내는 리 등 드랙퀸과 게이들이 모여 각성제와 보드카에 취해 있다. 해리는 어쩐지 평소보다 기분이 좋고, 리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리는 도도한 척하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조제트는 비니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예쁜 리에게만 쏠리는데…



    3부 아이는 셋을 만든다

    어느 이민자 가정의 아침, 아버지는 그동안 뚱뚱한 줄로만 알았던 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한다. 상대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깡패 패거리 중 하나인 토니다. 화가 난 아버지는 공장에서 토니와 몸싸움을 하고 토니에게 딸 다나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몇 주 뒤, 공장 노조위원장이 준비해준 결혼식에서 토니와 다나는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결혼식을 치른다.



    4부 트랄랄라

    트랄랄라는 브루클린 뒷골목에서 활동하는 어린 창녀다. 저녁이면 술집에 들어가 군인들에게 술을 얻어먹고 그 중 하나를 꾀어 뒤통수를 후려쳐 돈을 빼앗는 것이 그녀의 삶이다. 하루는 장교 하나를 꿰어 돈을 훔치려 하지만 오히려 그와 보내는 며칠이 즐겁기만 했다. 장교가 떠나던 날, 그는 그녀에게 봉투 하나를 건넨다. 기대에 차 봉투를 열어본 트랄랄라는 그 안에 든 것이 돈이 아니라 편지라는 걸 알고 분노하며 편지를 찢어버린다. 편지에는 전쟁이 끝나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녀는 술집을 돌며 남자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은 좀처럼 없고, 있다 해도 그녀의 몸값은 싸구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트랄랄라는 자신이 통하는 곳은 역시 브루클린의 뒷골목이라는 것을 깨닫고 브루클린으로 향하는데…



    5부 파업

    해리는 공장의 노조 간부다. 그러나 거칠고 무식하고 눈치 없는 그를 공장 측도, 다른 노조 간부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곧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고 해리는 노조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책을 맡는다. 한편, 성관계를 요구하는 아내를 피하고 피하던 해리는 어쩐지 파티에서 보았던 드랙퀸들이 떠오른다. 어느 날 술집에서 만난 한 드랙퀸은 그에게 드랙퀸들이 가는 바를 알려주고, 그는 그곳에서 드랙퀸 무리를 만나 노조의 돈을 펑펑 쓰며 그들과 어울린다. 그러던 중 한 드랙퀸에 깊이 빠져 그녀와 시간을 보내는데…



    종장 랜드샌드

    뉴욕 주택개발 프로젝트에 살고 있는 군상들을 그린 마지막 부분. 시끄럽게 울어대는 아이들, 일자리를 잃은 남자들,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들과 여자들, 아들과 남편을 잃은 부인들, 돈도 벌어야 하고 집안일도 하고 애도 봐야 하는 여자들, 쇼핑을 하며 서로를 흉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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