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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왜 지금 핀테크인가

왜 지금 핀테크인가
  • 저자현경민, 박종일, 김성진, 길진세, 박장배
  • 출판사미래의창
  • 출판년2015-08-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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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기술 발전으로 촉발된 핀테크 혁명이 우리의 금융 생활을 뿌리부터 바꾸고 있다. 핀테크는 우리의 일상과 떨어진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송금과 결제부터 보험과 자산관리까지 우리의 금융 패러다임 전반을 바꾸는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금융과 ICT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핀테크(FinTech)가 금융산업 전반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막연한 해외 사례의 나열이 아니라 지금 당장 현실로 다가온 국내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그것이 우리의 금융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우리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핀테크 서비스



    바야흐로 전 세계는 지금 핀테크 열풍이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촉발된 거대한 변화가 보수적인 금융산업마저 흔들고 있는 것이다. 금융(finance) IT 기술(technology)의 전면적 결합인 핀테크 서비스들이 우리의 일상과 금융 생활을 조금씩, 하지만 급격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이 책은 ICT와 금융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핀테크 산업의 이모저모를 꼼꼼히 파헤친다. 특히 막연한 이론적 서술에 그치거나 해외 사례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고, 송금, 결제, 크라우드펀딩, 소액대출, 자산관리와 소셜 투자, 보험 등 분야별로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현주소를 제대로 짚고 있다. 나아가 한국의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필요한 ‘규제와 보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었다(4장).



    기존의 금융을 바꾸는 핀테크 서비스로 저자들이 우선 주목한 것은 금융 서비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송금과 결제다. 금융 인프라가 열악한 아프리카 케냐에서 모바일 송금 서비스로 성공을 거둔 엠페사 사례를 필두로, 해외 송금의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른 트랜스퍼와이즈, 국내 핀테크 성공의 바로미터가 될 뱅크월렛카카오, 그 밖에 국내의 모바일 송금 서비스인 ‘토스’, 송금과 결제 수단으로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아울러 결제 분야는 앱카드와 모바일 전용 카드에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에 이르기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00 페이’ 시리즈(?)를 정리하면서 핀테크 결제의 차별화가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한다.



    핀테크 산업의 발전은 투자, 대출, 자산관리, 보험 등 기존 금융 생활 관행에도 일대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투자 형태로 스타트업과 1인 기업들에 희망이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대출을 희망하는 서민이나 중소기업 또는 여윳돈을 가진 개인과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P2P(Person to Person) 대출은 소액 대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와 소셜 투자도 새롭게 조명받는 핀테크 분야다. 보험도 사물인터넷과 결합해 차별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테크의 대표 주자, 인터넷 전문은행의 설립이 가사화되다



    이 책은 최근 핀테크 산업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란 은행 지점을 통한 대면 거래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을 주 영업 채널로 활용하는 은행을 의미한다. 매우 엄격한 ‘금융전업주의’를 고수해온 우리나라도 지난 2015년 6월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규제 완화를 논의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금산분리의 선별적 완화, 겸업주의 허용, 자기자본 기준의 완화, 금융실명제 보완 같은 조심스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온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선,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로 대표되는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와 제도 개선이다. 물론 일방적인 규제 완화는 분명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안’이라는 우산 아래 그동안 보수적이고 폐쇄적으로 생존해온 금융이 핀테크의 등장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단초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국내의 핀테크 산업이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성공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즉, IT 기업에 우선적인 기회를 주되, IT와 금융이 협력하고 융합하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플랫폼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중간 단계를 최소화하면서 국경과 법률을 초월하려는 적극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금융 인프라 소외 계층에 핀테크를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조언들을 통해 이 책은 ‘왜 지금 핀테크인가’ 하는 물음에 긍정적인 결론을 내린다. 금융 선진국에 다소 비해 늦었지만, 한국의 우수한 전자제품처럼 우리의 우수한 핀테크 서비스들도 머지않아 해외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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