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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 저자김화숙
  • 출판사팬덤북스
  • 출판년2014-10-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0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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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는 그것을 상처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만 ‘아픔’이 된다.“



    어제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성격 심리학이 건네는 삶의 지도,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어제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성격 심리학이 건네는 삶의 지도,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우리는 몸이 아프거나 다치면 약을 먹거나 바른다. 마음이 다쳐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난 상처를 시간이 약이라고 그냥 두면 곪거나 깊어지기 마련이다.

    “제가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상담을 처음 시작할 때 내담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이 믿음을 스스로 가질 수 있다면 상담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많은 의심과 두려움이 치고 들어오며, 그것들을 제어하지 못하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볼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픔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성격 유형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데 그치는 책이 아니다. 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통찰하는 데 의의가 있다. 과거의 상처를 보듬지 않고는 현재를 온전히 살 수 없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없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이 있어야만 상처가 낫는다. 성격 유형 검사의 궁극적인 목적 또한 결국에는 자기의 내면을 알아가는 데 있다. 내면 탐구 여행의 길은 멀고 험하지 않다. 어쩌면 행복한 삶에 이르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자신을 찾는 여행’에 있을지도 모른다.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내면의 곳곳을 떠돌아다니며 우리의 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사람은 내면의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된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다 자라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몸이 성장한다고 해서 마음까지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 과정에서 상처를 받을 때마다 내안의 상처받은 아이들은 성장을 멈추고 무의식 안에서 울면서 소리칩니다. ‘나 아파’, ‘나 좀 봐줘’, ‘나 힘들어’, ‘나 좀 살려줘’.”

    내면의 상처들을 쌓아 두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마음이 자라지 못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내면의 상처가 있다. 마음에 난 상처의 약은 시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낫는 상처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 상처도 있다. 그러니 시간이 모든 상처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는 저자가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 내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성격 유형 지표인 에니어그램을 통해 상담을 전개한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두드러지는 기질에 따라서 1번부터 9번까지 ‘중재자’, ‘개혁가’, ‘조력가’, ‘성취자’, ‘예술가’, ‘사색가’, ‘충성가’, ‘낙천가’, ‘지도자’로 분류한다. 에니어그램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위 9가지 성향 중 한 가지 유형에 속한다고 본다.

    책에 등장하는 아홉 명의 인물들은 각 성향을 대표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안의 상처와 불안, 문제를 들킨 듯해 흠칫하게 된다. 그들이 털어놓는 고민들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않을 뿐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보통의 문제들이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상처를 감추고 있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어떻게 해야 나을지 뻔히 보이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그렇지 않다. 심지어 자신에게 그런 상처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기도 한다. 그들이 상담실의 문을 두드린 이유는 내면의 풀지 못한 숙제로 빚어지는 외적 갈등 때문이었다. 그들은 심리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성향 등을 파악하며 처음으로 자기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상담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로 내려가 내적 상처들을 돌보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동안은 자기 안의 상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외면하거나 혹은 너무 아픈 기억이라 의도적으로 떠올리지 않으며 살았으나, 결국 그 상처에 묶여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음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성향이 있는데 이것은 성장 배경 및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건강 혹은 불건강하게 쓰인다. 특히 내면에 상처가 있는 경우라면 자기 성향을 건강하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걸림돌처럼 발에 차이면서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을 것이다. 삶의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현되는데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등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 좋아하는 일에서도 예외 없이 문제가 드러날 것이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저자는 성격 유형 분석 및 관계 멘토링에 대해 최다 임상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저자 역시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다가 심리 상담 수업을 통해 180도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며 경험을 토대로 내적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법과 자기 긍정의 방법, 조언들을 아낌없이 제시한다. 많은 독자들이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를 통해 자신의 상처와 조화롭게 사는 성숙한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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