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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과학고 공부벌레들

과학고 공부벌레들
  • 저자권대일, 권민택, 목정완, 유근정, 윤상웅
  • 출판사다산에듀
  • 출판년2013-04-1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2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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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고 졸업생이 최초로 공개하는 꿈, 열정, 공부, 학교생활의 모든 것”

    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필독서



    과학고생이라 행복했던 졸업생 다섯 명의 이야기




    과학고라고 하면 두꺼운 뿔테안경을 낀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과학고 졸업생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가라면 가겠다고… 그만큼 재미있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말이다. 이런 과학고 생활을, 과학고를 희망하는 초·중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알리고자 <과학고 공부벌레들>이라는 책을 출간한 19살 과학고 졸업생들이 있다. 현재 카이스트와 서울대에 1학년으로 재학 중인 저자들과 함께 책과 과학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목정완

    Q. <과학고 공부벌레들>은 과학고 동기들이 쓴 것이죠? 어떻게 의기투합하게 되었나요?

    A. 네, 이 책은 경기과학고 24기 동기 5명이 같이 작업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우리학교만큼 좋은 곳이 없는데 외부에서는 공부만 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더구나 과학고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과학고를 희망하면서도 괜히 겁을 먹고 오지 못하는 후배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집필을 하자고 마음을 모으게 됐습니다.



    권민택

    Q. <과학고 공부벌레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과학고와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A. 아무래도 과학고 학생은 책상 앞에서 공부만 죽어라 할 것 같겠지만 오히려 책상 밖의 공부를 할 기회가 많습니다. 일반고 학생들이 3년 내내 의자에서 엉덩이 한 번 못 떼는 학교생활을 하는 것에 비해 과학고생은 대학 수업을 미리 들어볼 수도 있고, 해외이공계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과학전람회와 국제올림피아드, 방학 캠프 등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등학교와는 확실히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지요.



    유근정

    Q. 학교생활이 재미있었나보군요. 지금은 대학교 1학년인데, 과학고 재학시절로 돌아가라면 돌아갈 마음이 있나요?

    A. 네, 물론이죠. 제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절이었고, 제 동기들도 항상 같은 말을 해요.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는 대학을 가기 위한 한 과정으로만 생각하지만, 과학고생에게는 대학교보다 고등학교 시절이 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한 실력, 자신감, 친구는 과학고 아니면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끼리는 서로 공부에 도움을 주며 발전하는 사이이고 선후배간의 의리는 사회생활을 할 때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줍니다. ‘방학’이라고 쓰고 ‘학기 중’이라고 읽을 만큼 공부에 미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와 선생님 덕분에 과학고생들은 조기졸업이라는 행운과 함께 과학고생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학창시절은 우리 과학고생에게 대한민국을 책임질 즐거운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실제 그 덕분에 과학고 졸업생들이 사회 전반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윤상웅

    Q. 아, 과학고에는 조기졸업제도가 있군요? 이 제도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나요?

    A. 물론입니다. 과학고생은 거의 2년 만에 졸업을 합니다.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많은 학교가 조기졸업생들을 위한 전형을 갖고 있는데, 2년 만에 졸업하는 건 거의 과학고생 뿐이기 때문에 과학고생을 위한 전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벌어놓은 1년은 잘 활용하면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조기졸업에 따르는 공부의 양은 엄청납니다. 시험 때면 피를 말리는 수위의 공부를 해야 하고, 원서로 공부를 하는 만큼 영어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다가, 과학고인 만큼 과학과 수학이 일주일에 수업 중 18시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과학고생은 프로 공부선수입니다. 실험과 토론 등으로 능동적인 공부를 하는 덕분에 우리들은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었고, 덕분에 공부는 재미있는 나와의 싸움인 것입니다.



    권대일

    Q. 학교생활에 있어서 일반고등학교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공부가 학생의 본분이라지만 한창 나이에 공부만 한다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겠지요. 과학고는 대부분 수능을 치르지 않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가기 때문에 비교적 입시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며, 1년에 네 번 있는 학교 전체 생일파티와 연말에 있는 축제에서 동아리마다 공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과학고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마이티라는 과학고생들만의 카드게임, 학교 밖 음식을 배달시켜먹기 위한 첩보전, 선후배간의 든든한 네트워크, 체육고등학교를 방불케 하는 운동폐인, 생일 축하와 중요한 시험을 앞두면 식당에 붙는 롤링페이퍼, 연애하는 친구를 위한 학습실 자리 바꿔주기 등이 우리만의 특별한 과학고 라이프이며 이 때문에 학교생활이 행복합니다. 공부도 하면서 삶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꿈같은 생활이 과학고에 있습니다.



    과학고 졸업생들이 왜 과학고생이라 행복했다고 말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과학고에 입학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들의 열정에 전염된 탓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초?중학생들이 이런 열정을 탐낸다면 이들이 가졌던 과학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욕심낼 만하지 않은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야 할 책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고등학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과학고 공부벌레들>이 출간되어 초?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저자 다섯 명은 입을 모아 말한다. 과학고에 가고 싶었지만 정보가 많지 않았다고… 그들이 과학고 입학을 준비할 때 원했던 정보는 입시전형 정보보다 과학고 재학생들의 입시준비 공부방법이었고, 과학고 생활과 졸업장이 과연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한다. 이런 경험이 반영되어 <과학고 공부벌레들>에서는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고 입시를 위한 공부방법을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각각 제시하고 있으며 과목별로도 다루어주고 있다. 그리고 입시전형에 꼭 필요한 올림피아드를 정복할 수 있는 과목별 팁과 내신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론적인 부분 말고 이 책에서 독자들이 정말 얻을 수 있는 것은, 과학고 입학을 위해 꼭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동기부여이다. 실제로 저자들의 수기를 읽어보면 주변 사람이나 친척이 과학고생이어서 과학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 과학고에 대한 열망을 키운 경우가 많았고, 우연히 과학고생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극을 받아 준비한 경우도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과학고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중학생 중에도 이런 동기부여의 기회가 없어서 아예 꿈도 꾸지 않은 학생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 책은 과학고에 대한 열망을 심어줄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고 공부벌레들>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과학고에 보내기 위해서 어떻게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저자들의 부모는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를 읽고 싶다 사달라고 했을 때 “네가 어떻게 그런 책을 읽냐”며 무안을 주기보다는 아이의 진지함을 그대로 받아들여 책을 사주었다. 또 개미와 노는 아이를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었으며 책장에 가득 꽂힌 책이 장식용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교육을 했다. 닦달하지 않아도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필요한 자극인지를 안다면 아이는 부모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벽을 뛰어 넘는다. 이런 모습 또한 저자의 수기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학고 공부벌레들>은 자녀와 학부모 모두에게 과학고에 대한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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