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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저자전미정
  • 출판사예담
  • 출판년2012-04-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6-1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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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시 치유 에세이



    시는 상처받은 시인의 감정의 토로이며, 시를 읽는다는 건 그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하는 경험적인 사건이다. 시인은 시를 읽는 당신과 함께 울고 있다. 그러니 시와 함께 울고웃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더 이상 타인의 이야기가 소용이 없고, 혼자 일어나야 하는 절대절명의 고독한 시간, 시야말로 말없는 카운슬러이며, 친구이자 멘토이다. 시가 함께할 때, 그 고독의 끝자리에서 따뜻한 온기가 퍼진다. 이 책의 저자는 상처받은 마음을 녹이는 시의 비밀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비밀을 해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상에 존재하는 많은 시들이 슬프고 우울하지만 그토록 슬프고 우울한 시들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도구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시인 셸리가 말한 대로 슬픔에 내재하는 쾌감은 즐거움의 쾌감보다 훨씬 더욱 달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완전한 기쁨도, 완전한 슬픔도 없다. 기쁨도 슬픔도 절망도 행복도 삶이라는 커다란 드라마 안에서 순서대로 나타날 뿐이다. 그동안 상처받은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는 순서는 그 상처가 꽃을 피우는 시간뿐이다. 상처받은 이들에게 이 책이 행복의 화원에 이르는 즐거운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의 말 중에서



    위로의 말이 필요한 사람을 앞에 두고 나는 정작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괴로울 때, 살아가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고통과 슬픔으로 힘들어졌을 때, 하루하루를 살면서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할 때, 이 책은 이런 순간을 맞은 당신에게 다정한 친구, 훌륭한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시’라는 처방전을 들고서 말이다.

    또한 스물여덟 편의 시와 어우러진 사진작가 ‘티양’의 감성사진은 시의 감성을 한층 극대화시켜준다.



    <작가의 말>

    지상에 존재하는 많은 시들이 슬프고 우울하다. 그런데 참으로 의아한 일이다. 그토록 슬프고 우울한 시들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더없이 좋은 도구가 된다니 말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시인 셸리가 말한 대로 슬픔에 내재하는 쾌감은 즐거움의 쾌감보다 훨씬 더욱 달기 때문이다. 이 달콤 쌉싸래한 시의 맛을 누가 거부할 수 있겠는가. 시 속에서, 상처받은 수많은 너와 내가 어우러져 빚어낸 우리라는 황홀한 삶의 바다를 만나면, 마음은 해갈의 자유, 사랑의 자유 속에 젖어들게 된다. (중략) 지독히도 고통스런 시를 읽으면 지독히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역설적 치유를 나는 믿는다. 이 책을 읽는 당신, 이제는 고통의 극치와 행복의 극치가 만나는 절정에서 돌같이 굳어진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아내리면 좋겠다. 상처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그 뭉클한 순간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완전한 기쁨도, 완전한 슬픔도 없다. 기쁨도 슬픔도 절망도 행복도 삶이라는 커다란 드라마 안에서 순서대로 나타날 뿐이다. 그동안 상처받은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는 순서는 그 상처가 꽃을 피우는 시간뿐이다. 부디 이 책이 우리가 행복의 화원에 이르는 즐거운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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