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4편을 묶었다. 그 중 <삼신 할머니>는 천하의 말썽꾸러기라서 용궁에서도 쫓겨난 용궁의 외동딸이라는 이야기. 그 외 작품들 모두 초월적인 인간들의 모습이 담긴 신화 이야기이다.

시조에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류, 그리고 조상들의 정감 어린 소박한 생활 등이 나타나 있다. 그래서 시조는 우리 민족의 삶과 그에 깃든 문화를 그리고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학이다. 해설에는 창작배경과 역사적 배경을 담아 작품과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왕십리, 망우리, 압구정, 잠실, 울산바위, 오세암, 치악산, 울릉도, 추자도, 삼성혈, 무심천. 아무 생각 없이 부르거나 지나치는 우리 나라 곳곳의 이름들은 어떤 연유로 생겨난 것일까요? 이 ...

옛날 이야기 속의 도깨비는 무서운 귀신이지만, 우리 어린이들의 성격을 꼭 빼닮았습니다. 도깨비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의식 속에서 창조되어 전승되었기 때문에 인간의 성격을 그대로 갖고 ...